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광학 10배 줌 렌즈 기능을 갖춘 ‘갤럭시 S4 줌’ 스마트폰을 국내 출시했다.
‘갤럭시 S4 줌’은 세계 최초의 광학 10배줌을 장착하고 있어 원하는 피사체를 보다 가깝고 선명하게 볼 수 있으며, 1천6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해 디지털카메라에 버금가는 고품질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또 카메라 경통을 돌리면 바로 카메라가 실행되는 ‘줌 링(Zoom Ring)’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찰나의 순간까지 담아 낼 수 있으며, 일반 카메라와 동일한 촬영 버튼과 그립감을 제공해 마치 아날로그 카메라를 조작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사진에 소리를 저장하는 ‘사운드 앤 샷’, 내가 있는 장소에서 촬영한 다른 사진을 참고해 최상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도와주는 ‘포토 서제스트’(Photo Suggest), 여러 가지 촬영 모드 중 가장 적합한 모드를 추천해 주는 ‘스마트 모드 서제스트’(Smart mode Suggest)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것은 물론 초고속 LTE 통신과의 연계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빠르게 사진을 공유할 수 있다.
‘갤럭시 S4 줌’은 흰색과 검정색 두가지 색상으로 통신 3사를 통해 출시되며 출고가는 64만 9천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S4 줌’은 광학 10배 줌을 지원하는 유일한 LTE 스마트폰”이라며 “함께 나누고 싶은 소중한 순간들을 생생하게 담아 내고, 음성뿐만 아니라 이미지로도 자유로운 소통을 가능하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다음달 3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한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플립커버를 증정한다.(http://www.samsung.com/sec/galaxys4zoom)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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