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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조울증 고백, 극도의 긴장감과 부담감…'안타까움'

승인 2013-10-15 09:16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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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이 조울증을 고백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2시 탈출, 컬투쇼'에는 손예진이 출연해 영화 '공범' 개봉을 앞두고 근황을 전하며 재치있는 말솜씨를 과시했다.

특히 그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조울증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컬투는 손예진에게 시사회 및 영화 소감에 대해 질문했고, 이에 손예진은 "나도 내일 시사회를 통해 처음 영화를 보는데 굉장히 긴장 된다"며 지금 조울증 상태다"고 고백했다.

이어 "지금은 조증인데 순식간에 울증으로 바뀔지도 모른다"고 답하며 극도의 긴장감과 부담감을 표현했다.

'손예진 조울증' 고백에 누리꾼들은 "손예진 조울증 걱정되네요", "배우들은 다 마음에 병이 있는 듯", "손예진 조울증 얼른 낫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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