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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이민호, 박신혜 향해 "나 너 보고싶었냐"… 궁금증 '↑'

승인 2013-10-24 11:55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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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상속자들'에서 이민호와 박신혜의 러브라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에서는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해 알게 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탄(이민호 분)은 차은상(박신혜 분)이 자신의 집에 머물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정원을 거닐고 있던 있던 은상에게 전화를 걸어 "헬로우 시드니. 2층 좀 봐"라고 말했다.

이에 은상이 2층을 바라봤는데 그곳에는 자신이 김탄에게 준 선물이 걸려 있었다. 은상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혹시 네가 이 집 둘째 아들이냐. 네가 제국그룹 둘째 아들이냐"고 물으며 눈물을 보였다.

이때 김탄이 뒤돌아 걸어가는 은상에게 "혹시 나 너 보고싶었냐"고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 앞으로 이어질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민호 박신혜,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까?", "궁금해죽겠다! 빨리 방송보고 싶네요", "대사가 어쩜 저렇게 멋있을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이민호 박신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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