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진호)는 도내 수출기업들의 해외마케팅 역량 강화와 중국시장 진출 노하우를 전달하기 위해 29일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광교홀에서 ‘Trade 3.0 해외마케팅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내 수출업체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해외시장 온라인 마케팅과 경기도 최대 수출국인 중국진출 전략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박승찬 용인대 교수가 품목별 중국 내수시장 진출 노하우를 강의하고, 중국 인증 전문가인 CCIC 코리아 김기현 연구원이 중국의 인증 제도와 경기도 특화 품목인 화장품, 의료기기 인증절차 및 유의사항 등을 맞춤형으로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무역협회 e-biz본부가 최근 각광받고 있는 온라인과 SNS를 활용한 해외바이어 발굴 전략을 업체들에게 알렸다.
한편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3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안산, 고양, 수원, 군포 등 4개 지역에서 UN 조달시장 진출 전략, 해외전시 부스디자인 전략, 해외전시 사전마케팅 전략 등 평소 무역업체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다양한 주제로 순회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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