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주초등학교 관악부는 지난 29일 학교 체육관에서 가을향기 가득한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주회에는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해 관람객 300여 명이 참석했다.
47명으로 단원으로 구성된 광주초 관악부는 이날 ‘웨어 이글스 소어(Where Eagles Soar)’를 첫 곡으로 총 6곡을 선보이며 아름다운 가을밤을 수놓았다.
광주초 관악부는 박혜경 지도교사의 지휘 아래 지난 1990년 창단, 제5·6·7·8회 경기도 청소년 관악제 대상을 휩쓰는 등 각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조억동 시장은 “광주초 관악부 학생들이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저력을 바탕으로 가을낭만을 수놓은 정기연주회를 통해 튼튼한 실력을 선봬 자랑스럽다”며 “학생들의 재능을 잘 키워 좋은 공연을 많이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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