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가슴골부터 통지퍼…"상상력 자극했다" 의상 논란 해명

기상캐스터 김혜선이 자신의 의상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 2TV '맘마미아'에서 김혜선은 과거 자신의 의상 논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앞서 김혜선은 지난 2011년 앞라인에 통지퍼가 달린 파격적인 스타일의 원피스를 입고 날씨를 보도해 논란에 휩싸였던 바 있다.

이날 방송에 레드 시스루룩을 입고 등장한 김혜선은 "당시 지퍼가 앞쪽에 달린 옷을 입었는데, 그게 시청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

한편 김혜선의 어머니는 딸의 의상 논란이 전혀 이해되지 않는다며 "나는 딸에게 더 야하게 입으라고 한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김혜선의 어머니는 이어 "내가 결혼하기 전에는 날씬했었다. 지금은 뚱뚱하기 때문에 딸이 예쁘게 입어 대리만족을 느낀다. 솔직히 중요한 부위만 가리면 된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혜선 의상 논란 해명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의상이 정말 뭔가 상상력을 자극하긴 했어", "김혜선 의상 논란 해명보다 어머니 반응이 더 신기해", "김혜선 의상 논란 해명, 저게 해명이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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