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김범, 10월 초부터 핑크빛 열애…현재는 유럽 여행 중

배우 문근영과 김범이 열애를 인정했다.

1일 한 연예 매체는 방송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문근영과 김범이 지난달 종영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촬영 중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문근영과 김범은  '불의 여신 정이' 촬영장에서 이상윤, 박건형, 서현진, 이광수 등 젊은 배우들과 자주 어울리며 시간을 보내는 일이 많았다. 그러던 중 김범은 문근영의 사랑스러움에, 문근영은 그의 자상함에 끌려 서로 호감을 갖게 됐다고.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드라마 종영 후 유럽 등지에서 다정하게 휴가를 만끽하고 있는 모습이 목격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빠르게 인정했다.

문근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문근영과 김범이 교제를 시작 한 지 한 달 정도 됐다"며 "긴 시간 동안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자연스럽게 호감이 생긴 것 같다. 시작하는 단계인 만큼 조심스럽다. 예쁘게 봐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범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도 "10월 초부터 두 사람이 만남을 가지기 시작했다"며 "김범과 문근영은 현재 지인들과 함께 유럽 여행 중"이라고 밝혔다.

문근영 김범 열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바로 인정했네. 보기 좋다", "문근영 김범 열애, 축하해요", "천이슬 양상국 열애 소식이랑 같이 전해지다니... 가을이라 다들 연애하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문근영은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범도 중국 영화 '적인걸2: 신도해왕의 비밀'의 프로모션 일정을 마치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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