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덕양구 관산동에 위치한 공릉천문화체육공원에서 농업인과 가족들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0회 고양시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농촌지도자 고양시연합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농업인과 가족 등 1천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대회 형식으로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엽 벽제조합장은 “고양시 농업인이 하나로 똘똘 뭉쳐 서로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최성 시장은 “농업인 여러분이 있어 우리 시민들은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먹을 수 있다”며 “오늘 체육대회를 통해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날려버리고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값진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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