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에서 지난 1일 열린 광주시립 광지원 농악단의 제2회 정기 공연이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공연은 중앙관현악단의 앙상블 신모듬을 비롯, 타악퍼포먼스, 여인의 향기, 설장구, 사랑가, 가야금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객들의 쏟아지는 박수갈채를 받았다.
시립농악단은 2010년 7월 창단해 여수세계박람회 등 크고 작은 행사 217회에 걸쳐 공연을 펼쳤으며, 전통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전국 곳곳에 알려 문화예술의 도시, 광주시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시민에게 전통예술 분야에 대한 문화적 향수를 제공하고 농악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공연에는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 시민 1천200여명이 공연장 좌석을 가득 채워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조억동시장은 “광주시립농악단에 대한 시민들의 사랑과 관심이 있기에 성장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보내겠다.”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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