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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성, 아내 김정화 임신 소식 전해… "커다란 은혜!"

승인 2013-11-08 18:43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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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화가 임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8일 김정화의 남편 유은성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10월 31일은 장모님인 김정화의 어머니가 돌아가신 지 일 년이 되는 기일이다. 기일이 다가올수록 아내가 슬퍼하거나 외로워하진 않을까 걱정이 많이됐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하나님이 놀라운 선물을 주셨다"며 "어머님 돌아가신지 일 년이 되는 그 달에 아내 뱃속에 새 생명을 주셨다"라고 김정화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또 유은성은 "아내가 너무 슬퍼할까봐 하늘에 계신 어머님이 하나님께 귀뜸해 주셨는지 슬픔이 변해 기쁨이 되는 커다란 은혜를 주셨다. 아이가 생긴 기념으로 지금은 칸쿤으로 여행 중이다. 여러분들께 축하와 축복 받고 싶다"라며 감격해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정화 임신, 정말 축하드려요!", "두 사람 평생 행복하시길", "2세 모습은 어떨까 궁금해진다! 축하드립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정화와 유은성은 지난 8월24일 백년가약을 맺은 바 있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김정화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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