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과 윤아가 홍콩 클럽을 방문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이를 전면 부인했다.
11일 올케이팝은 중국 현지 언론 보도를 인용해 소녀시대 태연과 윤아가 지난 8일 홍콩 중환에 위치한 한 클럽을 찾아 음주를 즐겼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이 새로 문을 연 클럽 ‘쇼’의 VIP룸에서 두 시간 여 동안 샴페인과 댄스로 스트레스를 해소한 뒤 파파라치를 피해 일행의 도움으로 밖으로 빠져나왔으며 이동하던 중 한 사람이 쓰레기 더미 옆으로 넘어지는 아찔한 사고까지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에 대해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한 매체를 통해 "파파라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태연, 윤아와 전혀 닮지 않았다. 사실이 아니다"라며 "홍콩 프로모션 측에서 말도 안되는 언론보도에 사실 아닌데 왜 기사를 썼는지 확인하는 상황"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태연 윤아, 그럴 리가 없죠", "말도 안 되는 이야기!", "오해인가 보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윤아 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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