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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김민지 내년 5월 결혼…SBS "전혀 들은 바 없다"

승인 2013-11-12 13:46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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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김민지 결혼 소식이 화제다.

12일 오전 한 매체는 축구선수 박지성과 SBS 김민지 아나운서가 내년 5월 11일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현재 결혼식장에 적합한 장소로 서울의 한 특급호텔을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

또 두 사람이 지난 8월 양가 상견례 이후 하루빨리 안정된 가정을 꾸리기를 원했던 만큼 구체적인 날짜를 정하고 결혼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SBS 보도국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금시초문"이라며 "아직 SBS 아나운서국에서는 김민지 아나운서의 결혼 소식을 전해 듣지 못했다. 아직 아나운서국에 말하지 않은 것으로 볼 때 5월 결혼은 아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박지성 김민지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정말인가요?", "두 사람이 얘기해주면 좋을텐데", "박지성 김민지 결혼, 축하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민지 아나운서는 선화예고와 이화여대 서양화과를 졸업해 지난 2010년 SBS 1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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