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의원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민 자치의 도시와 소외와 차별이 없는 도시, 창의와 즐거움으로 활기찬 도시, 더 큰 책임을 지는 녹색도시를 만들겠다”라며 “앞으로 투명, 공평, 참여의 예산개혁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과천시는 연간 2천억 원에 달하던 예산이 2014년부터 250억 원 가까이 줄어 예산 운영에 위기를 맞는 상황”이라며, “지금까지 시민들과 함께한 예산 관련 활동의 경험을 기반으로, 각종 공공건축과 개발사업, 대형 행사 및 보조금과 관련된 예산을 개혁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서 의원은 매년 시민참여 예산토론회 개최, 정보공개 제도 도입, 의회 공간의 개방 등 혁신적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2011년 후쿠시마 핵 참사 이후 녹색당 창당에 참여, 현재 녹색당 풀뿌리 정치지원단 단장을 맡고 있다.
과천=김형표 기자 h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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