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수십대 훔친 일당 ‘쇠고랑’

인천 부평경찰서는 14일 휴대전화 매장에서 휴대전화 수십 대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이모씨(22)를 구속하고 정모씨(22)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달 24일 오전 4시께 부평구의 한 휴대전화 매장에 침입해 휴대전화 25대(시가 2천만 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정씨가 매장 종업원으로 일하는 점을 이용해 사전에 공모, 보안장치를 해제한 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박용준기자 yjunsa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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