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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표 생활고 고백 "연극배우 시절 커피배달을 3년이나…"

승인 2013-11-15 13:08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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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표 생활고

배우 정은표가 생활고를 고백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조선 '하모니'에서 전직 가수였던 강대웅이 8년 지기 친구 김대진과 함께 출연해 노래를 열창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은표는 "나도 연극배우 시절 생활이 어려워 남대문시장에서 커피배달을 3년 동안 한 적이 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중요한 건 지금 피자배달 일을 하는 게 아니라 꿈을 잃지 않고 그 자리에서 버티면 언제가 좋은 날이 올거다"라고 조언을 하며 용기를 북돋았다.

'정은표 생활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은표 생활고 정말 고생 많이 하셨네요", "이제 성공했으니 편안했으면", "역경을 딛고 일어서셨네. 멋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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