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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버럭 존박…"어때, 나도 무섭지?" 폭소

승인 2013-11-20 08:24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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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버럭 존박'이 화제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존박이 버럭 소리를 지르며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 창원팀에 패한 '예체능' 팀의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우지원이"소극적인 동네농구를 탈피해야 된다. 기합을 힘차게 넣어보자"고 제안했다.

우지원은 항상 멍한 표정의 존박에게 "항상 표정이 똑같다. 이 악물고 농구를 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눈빛과 악으로 보여 달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존박은 편하게 소리를 질렀고, 이어 줄리엔 강이 "눈빛도 강하게 해라"라고 하자 존박은 눈을 크게 뜨고 소리를 질러 멤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존박은 멤버들과 함께 차례대로 버럭 소리를 질렀다. 그러나 특유의 놀란 토끼눈을 하고 소리를 질러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예체능 버럭 존박 대박이었다", "역시 존박은 멍한 표정을 지울 수가 없어", "예체능 버럭 존박 아직도 계속 저 표정 생각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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