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김범수, 콘서트서 '남과 여' 듀엣… "환상의 하모니 보여주나?"

가수 김범수와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듀엣 무대를 선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과 여. 김범수 콘서트"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태연이 직접 손으로 쓴 것으로 보이는 '남과 여' 가사가 담겨 있다.

이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태연이 오는 23일 김범수 콘서트에 깜짝 게스트로 출연한다. 콘서트에서 듀엣곡 '남과 여'를 함께 부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태연 김범수 듀엣, 환상의 하모니 보여주나?", "굉장히 기대된다!", "음원으로 나왔으면 좋겠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남과 여'는 지난 2006년 발표된 가수 박선주의 노래로 김범수가 피처링에 참여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태연 김범수 듀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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