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여성 트로트 가수가 어머니의 지인을 폭행하고 감금했다는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서다.
26일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50)는 지난달 22일 가수 B씨가 어머니의 지인을 때리고 감금했다고 주장하는 내용의 고발장을 경찰에 냈다.
경찰은 사실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고발인 조사를 벌인데 이어 이날 B씨의 어머니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보강조사 후 피고발인 B씨에 대한 조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힌편 B씨의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 지금으로서는 대응할 가치조차 없다"고 말했다.
안영국기자 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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