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주의보 해제, 일부 지역 눈 잦아들어… "하지만 시설물 관리 유의해야"

대설주의보 해제

전국 곳곳에 내리던 눈이 잦아들면서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대설주의보가 해제됐다.

27일 강원지방기상청은 강원도내 11개 시·군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를 오후 5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주기상대와 청주기상대도 오후 3시30분을 기해 전북지역과 충북지역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를 해제했다.

하지만 이들 지역 모두 내일까지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고 시설물 관리와 안전 운전 등에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강원 지역에는 향로봉 23㎝, 한계령 16㎝, 진부령 11㎝, 철원 12.9㎝, 대관령 8.1㎝, 영월 4㎝, 횡성 3㎝, 속초 1.7㎝, 원주 1.5㎝ 의 눈이 내렸고, 전북에는 군산 23.9㎜, 전주 19㎜, 김제 18㎜, 정읍 16.5㎜, 진안 16㎜ 등의 등 많은 양의 비와 눈이 내렸다. 또한 충북은 보은 5㎝, 제천 5.5㎝, 음성 3.5㎝, 옥천 2㎝, 단양 2㎝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대설주의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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