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에 시내버스 ‘미끌’ 논 추락… 승객 3명 부상

27일 낮 12시 30분께 동두천시 안흥동 마을 안 도로에서 K씨(56)가 몰던 D운수 소속 60번 시내버스가 눈길에 넘어져 도로 옆 1.5m 아래 논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K씨(48), C씨(67), S씨(72) 등 여자승객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버스가 왕복 2차로인 소요10통 마을회관에서 강변로로 내려오다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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