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밤 9시35분께 용인시 기흥구에 있는 아모레퍼시픽 공사장에서 근로자 L씨(55)가 공사장 3층에서 바닥으로 추락해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로더 운전기사였던 L씨는 사고 당시 폐기물 하역 작업을 벌이다가 로더에 탑승한 채 추락,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현장 책임자들을 상대로 업무상 과실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용인=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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