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호, WCG '워3' 결승전서 아쉽게 우승 좌절… 안타까움 '봇물'

'안드로장' 장재호 선수가 '월드사이버게임즈 2013'(WCG 2013) 그랜드파이널 '워크래프트 3'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했다.

1일 중국 쿤산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워크래프트 3' 결승전에서 장재호는 후앙시앙과 3판3선증제로 맞붙었다.

그는 첫 번째 게임을 승리로 가져왔으나 이후 두 번째, 세 번째 게임을 내리 내주며 아쉽게 금메달을 놓치고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2003년 이후 11년간 WCG 종목에 올랐던 '워크래프트3' 종목이 다음 대회부터는 종목에서 제외되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게임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동메달은 한국의 엄효섭이 가져갔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WCG 워3 장재호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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