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수주·매출·영업익 ‘트리플 크라운’

창립 19주년… ‘2020 Global TOP10’ 가속

포스코건설은 1일 창립 19주년을 맞아 인천 송도사옥에서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과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했다.

정 부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올 한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한 임직원의 노고를 위로하고, 수주·매출·영업이익 모든 부문에서 지난해 실적을 초과 달성하는 ‘트리플 크라운(Triple Crown)’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수주 11조 원을 달성하고, 창사 이래 최초로 매출 7조 원을 돌파했으며 영업이익은 3천558억 원을 달성했다.

포스코건설은 이날 창립기념식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IF (Innovation Festival) 2013’ 행사를 통해 한해 동안 추진해온 혁신성과와 사례를 공유했다. 또 올해 다양한 신공법 개발과 특허출원을 통해 회사 경쟁력에 기여한 정현수 그룹 리더를 올해의 포스코 건설인으로 선정하고, 모범사원과 혁신활동 우수부서를 표창했다.

특히 창립을 기념해 포스코건설 직원 150여 명과 대학생 봉사단 해피빌더는 인천시 연수구 소암마을 저소득층 가정에 8천여 장의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는 나눔 행사도 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2020 Global TOP 10’ 비전 달성을 위해 그동안 추진해온 메가 와이(Mega-Y)활동, 건설현장 혁신활동인 cQSS(construction Quick Six Sigma), 낭비개선활동 등을 강화해 기업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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