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웰빙 화장실, 전세계 사람들 쪼그려 앉아 일 보겠네

'미래형 웰빙 화장실'

'미래형 웰빙 화장실'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 예술대학교 학생들이 디자인한 '미래형 웰빙 화장실'이 최근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를 통해 소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조그마한 양변기의 모습이 등장한다. 사진 속 변기는 동양과 서양의 하이브리드 개념으로 쪼그려 앉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변기는 장에 좋은 자세를 만들어줘 '미래형 웰빙 화장실'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화장실을 디자인한 디자인 팀은 쪼그려 앉아야 장을 충분히 그리고 쉽게 비울 수 있고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미래형 웰빙 화장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왠지 불편해 보이기도 하는데", "미래형 웰빙 화장실은 동서양의 조화구나", "정말 특이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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