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서장 오문교)는 9일 지역 내 독거노인 2세대에 연탄 500장을 전달하는 ‘따뜻한 사랑나눔 봉사활동’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광주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 매양지대(대장 안정훈) 대원과 자녀, 오포파출소 경찰관 등 56명이 동참했다. 이들은 경기도 자원봉사센터에서 보내준 연탄 500장을 1시간에 걸쳐 직접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자율방범연합대 매양지대는 해마다 ‘연말 불우이웃 돕기행사’를 진행한 데 이어 연탄나눔행사에 앞장서고 있다. 또 자체 모금한 성금 150만원을 오포읍사무소에 기탁, 저소득층 가정 5곳의 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 곳곳에 사랑을 전달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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