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공동체 소통과 공감을 위한 고양 문화예술 행복 공감 콘서트!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택윤)은 10일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초·중·고 학부모 및 교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학교 일반화를 위한 고양 문화예술 행복 공감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식전행사로 현산초 최서영가족의 ‘아름다운 것들, 다뉴브강의 잔물결’ 합주와 용현초 교원들로 구성된 현악 4중주 동호회의‘메모리,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이라는 곡 연주를 시작으로 문화예술 콘서트가 시작됐다.
행복 공감 콘서트의 하이라이트인 행복토크는 ‘학교공동체 모두가 바라는 행복한 학교’(사회 신능초 교감 이좌형) 라는 주제로 이루어졌다.
토크참석자로 경기도교육감 김상곤, 덕양중 3학년 유희상(학생대표), 화수고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한영림(학부모대표), 백양초 교장 방성원(교원대표), 재미있는 느티나무 도서관장 이승희(지역사회대표) 총 5명이 참석했다.
토크참석자들은 주제에 따라 ▲토크참석자 각자가 생각하는 행복한 학교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토크참석자들이 실천할 수 있는 것 ▲학교공동체가 바라는 행복한 경기혁신교육의 모습 등에 대해 각자의 생각을 2~3분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청중과의 질의 및 제안에 대한 토크참석자들의 의견을 듣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는 고양교육지원청 오카리나 동호회의 ‘딱따구리 폴카와 사랑으로’의 연주로 힐링티임를 가졌다.
김상곤 교육감은 “혁신학교 일반화로 학생, 학부모, 교원, 지역인사 모두가 학교 운영에 자율과 책임의식을 갖고 참여함으로서 학교가 모든 사람의 성장을 도모하는 장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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