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홍콩 영화'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이 홍콩 영화 '헬리오스(HELIOS)' 제작 발표회에 참석했다.
1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시원은 지난 10일 오후 3시(현지 시간) 마카오 쉐라톤 호텔에서 열린 영화 '헬리오스'(감독 렁록만, 써니 럭) 제작 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최시원을 비롯해 장가휘, 장학우, 여문락, 왕학기, 지진희, 윤진이 등 영화에 출연한 초호화 배우들이 참석해 수많은 언론의 관심을 모았다.
'헬리오스(HELIOS)'는 한국에서 개발한 휴대무기를 탈취해 테러 음모를 꾸미는 테러리스트들과 이들을 막기 위한 수사진의 두뇌 싸움을 그린 액션 영화로, 내년 개봉한다.
이 영화는 홍콩 금상장 영화제에서 최우수감독상, 최고영화상 등 9개 부문을 석권한 유명감독 렁록만, 써니럭의 연출로 제작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최시원은 극중 충성심 강한 한국 국가정보요원 '박우철' 역으로 출연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또 최시원은 슈퍼주니어 활동 뿐만 아니라 한중일 합작영화 '묵공', 대만 드라마 '화려한 도전', 중국 드라마 '전신설애니' 등을 통해 배우로서도 아시아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큼 현지 언론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는 후문.
최시원 홍콩 영화 제작 발표회 참석 소식에 누리꾼들은 "역시 한류돌은 남다르네", "최시원 홍콩 영화 제작 발표회, 인기가 대단하네", "헬리오스 재밌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오는 28, 29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SMTOWN WEEK SUPER JUNIOR 'Treasure Island' 공연을 개최한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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