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 ‘2013년 광주시 새마을지도자 대회’ 개최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지회장 이원률)는 지난 10일 ‘2013년 광주시 새마을지도자 대회’를 W컨벤션웨딩홀에서 개최했다.

새마을사업의 지원과 격려를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노철래 국회의원, 조억동 광주시장, 이성규 시의회의장, 도·시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단체장과 새마을지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올 한해 동안 새마을운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구현에 앞장서 온 새마을지도자의 노고를 위로하는 자리로 화합과 유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새마을지회는 이날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20kg 100포(510만원 상당)를 광주시에 기탁해 눈길을 끌었다.

이원률 새마을 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힘들게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시장은 “남다른 지역사랑으로 광주시를 따뜻한 사랑이 넘치는 곳으로 발전하는데 큰 공헌을 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새마을대회를 계기로 국가발전의 원동력이었던 새마을운동이 더욱 발전하게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는 환경정화활동, 관내 방역활동, 사랑의 빨간밥차 운영, 사랑의 감자심기와 김장담그기 등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광주시를 밝고 따뜻하게 만드는데 큰 공헌을 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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