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부상 복귀 이후 첫 선발 출전… 적극적 움직임으로 팀 승리 이끌어

박지성 선발 출전, 박지성 복귀 이후 첫 선발

'산소 탱크' 박지성(에인트호번)이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첫 선발 출전했다.

16일(한국시각)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의 스타디온 할헨바르트에서 열린 FC 위트레흐트와 에인트호번의 경기에서 박지성은 선발로 출전해 후반 34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는 발목을 다친 지난 9월29일 알크마르와의 경기 이후 약 2개월 반 만의 선발 출전.

이날 경기에서 박지성은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팀의 5-1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에인트호번 쪽으로 승기가 기울어지던 후반 34분 원정팬의 환호를 받으며 루치아노 나르싱과 교체돼 나왔다.

이날 승리로 에인트호번은 최근 정규리그 7경기 연속 무승(2무5패)의 사슬을 끊어내며 분위기를 바꾸는 데 성공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박지성 선발 출전, 박지성 복귀 이후 첫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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