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의, 일본국제환경제품박람회 100여건 상담

인천상공회의소는 인천시와 공동으로 일본 최대 환경제품박람회인 ‘일본국제환경제품박람회(Eco-Products 2013)’에 ㈜서울화장품 등 7개 인천기업으로 구성된 참가단을 파견, 100여 건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16일 밝혔다.

15회째인 ‘일본국제환경제품박람회’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일본 동경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사무용품, 자동화기기, 자동차, 조명, 태양광바이오, 미용, 식품 등 750개사 1천75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됐다.

인천상의는 인천시와 공동으로 한국 인천관을 구성, ㈜서울화장품(친환경 화장품), ㈜모닝아트(원적외선 조리기), ㈜다비치(LED 조명), 경기섬유산업㈜(한지섬유 양말, 넥타이), 유비텍(칫솔 살균기), ㈜키친마더(부패방지 조리기), 카터코리아(세라믹 식도) 등 7개사의 제품을 선보였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수출계약 외에 100여 건의 수출상담을 통해 앞으로 1년 내 75만 달러의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참가업체들은 이외 일본의 최대 환경제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에코제품의 최신 트렌드 파악과 정보 취득 등에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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