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된 슬라이딩 창의 넓은 시야와 시스템 창의 우수한 단열성을 결합한 이 제품은 이중 창이 아닌 단창으로 에너지소비 효율을 높였다.
50㎜ 삼중 유리에다 창틀과 창짝을 밀착시키는 특수 하드웨어로 기밀성을 높였으며 창틀 내부를 8단계로 나눠 열의 흐름을 끊어주는 다중 격실 구조를 적용해 단열과 방음 성능이 높아졌다는 게 KCC 측의 설명이다.
특히 빗물 등의 유입을 막고자 별도의 배수 홈을 만들어 수밀 성능도 강화했다.
박현상 KCC 홍보팀 과장은 “에너지 절감 정책의 하나로 시행되는 창호 등급제를 새 성장 기회로 삼고자 고단열 창호 제품군 기술개발에 매진해 왔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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