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하다 구급차 들이받은 화성시 공무원 입건

만취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던 공무원이 119구급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밤 9시20분께 수원 화서사거리 KT 앞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212%(면허취소) 상태에서 운전하던 화성시청 공무원 J씨(27ㆍ8급)가 우회전하다 부상자를 치료하기 위해 정차돼 있던 119구급차의 뒷범퍼를 들이받았다.

다행히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경찰은 J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성보경기자 boccu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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