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뛴다' 전혜빈, 전 여친 폭행한 남자에 분노 표출 "요즘도 이런…"

'심장이 뛴다'의 전혜빈이 전 여자친구를 폭행한 남성에 분노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전 남자친구에게 폭행을 당한 여성을 병원으로 이송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스무 살의 앳된 나이의 여성은 시내 한복판에서 전 남자친구에게 폭행 당해 앞니가 뿌리 채 뽑히는 큰 부상을 당했다.

해당 여성이 구급차로 이송되는 중에도 두려움에 떨자 전혜빈은 "경찰아저씨들 다 왔으니까 두 번 다시 너한테 이런 일 못할 거야"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전혜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 전 남자친구의 눈빛이 카메라에 잡혔는지는 모르겠는데 거의 제정신이 아닌 사람의 눈빛이었다"며 "얼마나 공포스러웠는지 충분히 이해된다"라고 전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심장이 뛴다 전혜빈 분노, 진짜 저런 남자가 다 있네…", "방송보면서 너무 안타까웠다", "저런 남자는 강하게 처벌해야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심장이 뛴다 전혜빈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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