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변서은이 박근혜 대통령을 겨냥해 과격한 발언을 쏟아냈다.
최근 변서은은 자신의 SNS에 "나라가 어떻게 돌아가냐. 고등학생 때만 해도 정치 진짜 관심 없었는데… 민영화해도 지하철비 똑같으니까 타라고? 어이 없는 소리"라며 철도 민영화에 대한 생각을 드러냈다.
이어 그녀는 "다 우리 부모님들, 조부모님들, 우리 주머니에서 나간 세금으로 만들어진 거야. 그걸 지금 개인에게 팔겠다고 하는 거잖아"라며 "그냥 언니 돈으로 만들어서 팔라고. 국민 세금으로 만든 걸 왜 팔아. 그렇게 팔고 싶으면 몸이나 팔아"라고 막말을 퍼부었다.
변서은은 이 게시물이 논란이 되자 해당 글을 삭제하고 곧바로 트위터를 통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녀는 트위터에 "주위 친구들 보라고 쓴 글인데 생각보다 많이 퍼져나갔네요. 과격한 발언 생각이 짧았고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며 "생각이 너무 많이 짧았습니다. 잘못한 만큼 쓴소리 달게 받겠습니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변서은 막말, 자중해야 할 듯", "굉장히 심한 막말이네요", "과격한 발언은 삼가해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변서은 막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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