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서 승용차 화물차간 추돌

19일 새벽 0시30분께 남양주시 삼패동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삼패IC 인근에서 승용차와 화물차가 추돌해 승용차 운전자 L씨(34)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서울에서 춘천방향으로 차량을 몰던 제네시스 운전자 L씨가 앞서가던 25t 카코트럭을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사고 즉시 L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숨졌고 화물차 운전자 P씨(48)는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한편, 경찰은 L씨의 졸음운전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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