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학ㆍ신금자 2013년 경기문학인 대상

2013년 경기문학인 대상에 진영학 시인과 신금자 수필가가 각각 선정됐다.

경기문학인협회(회장 김현탁)은 23일 오후 6시 수원화성박물관 세미나실에서 2013년 경기문학인협회 작품집(제15호) 출판기념회 및 2013년 경기문학인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현재 평택시청(농업기술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진영학 시인은 충남 세종시 출신으로 1995년 ‘문학세계’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는 ‘온누리 향한 땅울림’, ‘논두렁 밭두렁 거닐며’, ‘텃밭에서 그린 그림’ 등 있다.

신금자 수필가는 1996년 ‘순수문학’ 수필신인상으로 등단해 수필가, 칼럼리스트로 활동 중이며 현재 수원예총 부설 수원예술학교장이기도 하다.

김현탁 경기문인협회장은 “한 해를 갈무리하는 송년의 결실에 진영학 시인과 신금자 수필가가 경기문학인을 빛내는 대상의 꼭지점에 불을 훤히 밝혔다”며 “손 모아 거듭 축하하며 더 넓고 깊은 창작의 길에 매진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현숙기자 mom120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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