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신호총으로 머리 구타 상해 입힌 30대 교사 입건
인천 계양경찰서는 22일 육상 경기용 신호 총으로 학생의 머리를 때려 다치게 한 혐의(상해)로 인천의 한 고등학교 교사 A씨(38)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16일 오전 11시께 근무하는 학교에서 학생 B군(17)의 머리를 육상 경기용 신호 총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이날 열린 학교 체육대회 줄다리기 경기에서 B군이 보조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해 훈계하던 중 손에 들고 있던 총으로 B군의 머리를 때린 것으로 드러났다.
김민기자 suein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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