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엔터미디어 엔터테인먼트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태양보다 큰 거대 별, 압도적인 크기와 밝기…입이 떡 벌어지네

승인 2013-12-23 15:52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기자페이지

'태양보다 큰 거대별'

태양보다 큰 거대 별이 발견됐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변광성 'RS 퍼피스(RS Puppis)'를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태양보다 큰 거대 별은 허블 우주망원경으로 관측됐다. 이 별의 질량은 태양에 10배, 크기는 200배가 크며 또 태양보다 무려 1만 5천 배나 밝은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특히 이 별은 지구로부터 약 6천500광년 떨어진 곳에서 마치 거미줄에 묶인 듯 두꺼운 먼지 구름에 휘감겨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나사 측은 "별이 팽창하며 밝아질 때는 말로 표현하지 못할 만큼 놀라운 장관을 보여준다"며 "5주 이상 허블 우주망원경으로 관측한 결과 이 별은 상대적으로 긴 변광 기간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태양보다 큰 거대 별 발견 소식에 누리꾼들은 "태양보다 밝은 별이 있어?", "태양보다 큰 거대 별, 신기하다", "우주는 정말 신비로운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관련기사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