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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 지오 분노, 소지섭 주연 열애설에 "주선한 적 없는데…한심하다"

승인 2013-12-23 17:07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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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주연 열애설' '엠블랙 지오 분노'

그룹 엠블랙 멤버 지오가 소지섭 주연 열애설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지오는 2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멍청한건지 심심한건지 한심하다. 기사가 나면 사실 여부를 떠나 사실이 되는 세상. 내가 겁을 먹었다고? 똥줄을 타? 아닌건 아니라고 해야죠. 하지도 않은 말을 지어낸 기자분도 이 글을 보셨으면 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앞서 전해진 소지섭 주연 열애설의 주선자로 지목된 데 대한 것.

이날 여성 월간지 우먼센스 1월호에는 소지섭과 주연이 1년 4개월째 열애중이라는 기사가 게재됐다. 보도에 따르면 소지섭이 지난해 방송된 SBS '유령'에서 호흡을 맞췄던 지오의 소개로 주연을 만났다고.

그러나 소지섭 소속사 51K는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고, 지오 소속사 제이튠캠프 역시 소지섭과 주연을 소개해준 적이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 소식에 대해 누리꾼들은 "지오 정말 화난 듯", "소지섭 주연 열애설나서 괜히 지오가 주선해줬다고 피해받았나", "지오 분노, 열애설 사실 아니었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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