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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초희, 소지섭 주연 열애설 언급 "올 겨울은 유난히 춥네" 씁쓸

승인 2013-12-23 18:00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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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초희 소지섭 주연 열애설 언급'

방송인 오초희가 배우 소지섭과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주연의 열애설을 언급하며 씁쓸한 심경을 드러냈다.

오초희는 2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에잇. 크리스마스 앞두고 소지섭 님 스캔들. 올 겨울은 유난스럽게 춥네 그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이날 오전 여성월간지 우먼센스가 소지섭과 주연이 지오의 소개로 처음 만나 1년4개월 째 교제 중이라고 보도한 데 대한 것.

보도에 따르면 소지섭과 주연은 한남동에 위치한 소지섭의 집에서 데이트를 즐겼으며, 함께 미국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고.

이에 대해 소지섭의 소속사 51K는 "소지섭과 애프터스쿨 주연은 엠블랙 지오를 비롯해 친한 동생들과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서 몇 번 만나면서 친분을 쌓은 친한 동생이자 후배 사이이다. 보도된 것처럼 두 사람의 열애설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오초희 소지섭 주연 열애설 언급 소식에 누리꾼들은 "아니라네요", "오초희 말대로 크리스마스 앞두고 이게 무슨...", "나도 올겨울은 춥다", "힘내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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