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의 그녀, 구자균 LS산전 부회장 차녀 구소희?

'배용준 연인 구소희'

배우 배용준의 열애 상대가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의 차녀 구소희 씨라는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4일 오전 한 매체는 "배용준과 구소희가 지인들의 모임을 통해 만남 사실을 알렸다"라고 보도했다.

배용준과 구소희의 지인들은 이미 석 달 전부터 두 사람이 진지하게 관계를 맺고 있던 것을 알고 있었다는 것.

앞서 지난 23일 일본의 한 매체는 배용준이 국내 유명 기업 경영자의 딸과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배용준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열애 상대는 연예인이 아닌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일반인"이라고 밝힌 바 있다.

보도에서 알려진 바와 같이 구소희 씨는 1986년 생으로 배용준과 14살 차이이다. 그는 LS그룹 구자균 부회장의 둘째 딸로 뉴욕 시라큐스대학교 마케팅학과를 졸업한 후 고려대 대학원 국제통상학과를 수료했다.

2010년 하반기부터 아버지가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LS산전 사업지원팀에서 근무했지만, 2011년 말 사직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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