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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 같은 남극, 오로라 마구 내뿜는 묘한 분위기 "몽환적이야"

승인 2013-12-24 11:36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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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 같은 남극'

외계 같은 남극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외계 같은 남극'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남극의 모습은 마치 외계에 온 듯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이나 컴퓨터 그래픽 같아보이지만 실제 이 사진은 남극에서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속 건물은 영국 남극 연구소이며 촬영자는 이 연구소의 요리사 앤소니 더버.

이 사진은 영국 맨체스터에 있는 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회를 통해 공개됐으며 '지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은 바로 남극'라는 평도 받고 있다고 전해진다.

외계 같은 남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외계 같은 남극, 정말 아름답다", "이런 곳이 있다니", "영화 속 한 장면 같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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