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女 살해, 자살시도 30대 ‘무의식’

29일 새벽 2시40분께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에서 A씨(32ㆍ여)가 흉기에 찔려 그 자리에서 숨졌다.

A씨를 찌른 동거남 B씨(38)도 흉기로 자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의식은 없는 상태다.

경찰은 A씨와 B씨가 7년 가량 동거한 사이로 평소 금전문제 등으로 다툼이 잦았다는 주변인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이관주기자 leekj5@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