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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 명동 프리허그 공약 이행… 쓰레기 품에 '쏘옥'

승인 2013-12-31 17:20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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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4'에서 쓰레기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정우가 프리허그 공약을 이행했다.

31일 오후 1시 서울 명동 롯데백화점 정문 앞에서 정우는 프리허그 이벤트를 진행했다.

정우 측은 안전 상 문제를 이유로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선착순 300명으로 제한해 행사를 진행했는데 일찌감치 300명이 채워져 그의 높아진 인기를 실감했다.

앞서 그는 tvN '응답하라 1994' 시청률이 10%가 넘으면 명동에서 프리허그를 진행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우 명동 프리허그, 300명은 솔직히 너무 적은 거 아닌가?", "명동 초토화됐겠는데?", "정우가 좀 멋있긴 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정우 명동 프리허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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