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삭막한 아파트시대 ‘끝’… 최근 ‘힐링 하우스’ 바람타고 단독주택 단지 인기
아파트 시대가 저물고 있다. 주거의 질적 수준을 고려하는 이들이 늘면서 미국과 유럽국가처럼 ‘단독주택’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는 탓이다. 게다가 옛 추억을 떠올리고자 하는 베이버부머 세대의 은퇴도 한몫 하고 있다.
이로 인해 아파트 가격이 매년 추락하고 있는 상황에도 대도시와 가까운 주거용 토지가격은 연일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서 쾌적한 자연환경, 합리적 가격으로 주목 받는 단독주택 단지가 있다. 바로 ‘아차노리 힐링타운’이다. 탁 트인 전망과 맑은 공기, 푸르른 녹음이 함께하는 공간. 그 안으로 함께 들어가보자.
쾌적한 자연환경·풍성한 주거문화… 내년 도로 완공 ‘뛰어난 접근성’
칠봉산 자락서 흘러나온 능선이 좌우로 감싸 안는 형태인 ‘좌청룡 우백호’의 여건을 갖춘 곳. ‘아차노리 힐링타운’이다.
여기서 동두천시를 내려다보면 정면으로 파주 감악산과 마차산, 소요산이 손에 잡힐 듯하다. 단지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이어지는 칠봉산 등산로를 따라 1km쯤 가면 깨끗한 약수터가 자리하고 있다. 여기에 약수터 주변으로 산책로 조성 계획이 진행되고 있어 인근 주민들이 나무와 수풀을 벗 삼아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
이 뿐이 아니다.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생활 인프라도 속속 들어선다. 단지 입구 부근으로 마을회관과 편의점, 어린이집, 놀이터, 헬스장 등이 입점해 있는 커뮤니티센터가 건립된다. 주민들의 휴식과 담소,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 진정한 마을 공동체 조성의 허브 역할을 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문화생활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단지에서 승용차로 10분 거리 이내 송내초, 이담초, 송내중, 중앙고, 동두천외고 등의 학교와 롯데마트. 동두천시외버스터미널 등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어 현재의 입지조건도 나쁘지 않다.
여기에 의정부-회천동IC 도로가 내년 임시개통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한창이다. 이를 통해 의정부 성모병원에서 단지까지 차로 15분이면 도달할 수 있고, 서울 강동, 강북권에서는 30분 내 진입할 수 있게 된다. 또 서울동부간선도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의정부 IC에서 양주, 동두천, 연천으로 이어지는 3번 고속화도로가 신설돼 정주여건도 훨씬 좋아진다.
그림 같은 단독주택에 원두막과 텃밭 갖춘 ‘드림 하우스’
다양한 전용면적과 편의시설은 ‘아차노리 힐링타운’의 최대 강점이다. 한국인이 선호하는 3.5m의 계단식 단차를 둔 단지에는 중심도로에서 양쪽 세대로 이어지는 전기와 통신선을 지중화해 전봇대를 최소화했다. 또 각 세대별 지열보일러 설치로 난방을 해결, 쾌적하고 친환경적 단지를 조성했다.
현재 A타입 114㎡, B타입 129㎡, C타입 167㎡으로 3동의 모델하우스를 완공하여 지난 11월 16일 성황리에 오픈식 맞췄다. 안채와 별채로 구성된 주택은 자연경관을 즐기고 가족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통 중심의 공간이 되도록 디자인됐다.
다양한 집안 행사가 가능한 넓은 ‘앞 마당’에는 한여름 밤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원두막이 지어져 있고 ‘옆 마당’에는 친환경 채소를 직접 재배할 수 있는 텃밭과 장독대, 그리고 커다란 가마솥과 아궁이, 창고 및 발효실을 꾸렸다. 외관은 유럽풍으로 목재, 고벽돌, 징크와 같은 친환경 고급자재를 사용하였다.
내부로 들어가 보면 한옥의 장점을 반영한 홑집 구조이며 골조로 일본산 삼나무 중목재와 경골목재를 혼합하여 중목재인 삼나무가 마감 후에도 노출되게 함으로써 중후한 멋을 내는 한편 집안에는 항상 나무향이 넘치도록 했다.
주택의 가격은 토지의 면적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대략 A타입 114㎡이 약 4억원대, B타입 129㎡이 약 4억5천만원대, C타입 167㎡이 약 5억원대로 타 지역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편에 속한다.
일본 미야자키현 지사 일행 방문… 전통의 멋·친환경 디자인 ‘호평’
지난 11월 12일에는 일본 미야자키현 지사와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한국방문단 일행 55명이 아차노리 힐링타운을 방문 하였다. 미야자키현에서 수출된 목재로 어떤 형태의 목조주택이 건축 되었는가를 견학하고 향후 지속적인 교류방안을 마련코자 한 것.
지사일행은 아차노리 힐링타운의 모델하우스가 한옥스타일의 홑겹식 설계를 택하여 뛰어난 조망권과 채광효과를 높인 점과 중목재와 경골목재를 혼합하여 구조의 조화를 이뤄낸 부분에 대하여 큰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렇듯 국내.외에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아차노리 힐링타운은 향후 경기북부에서 가장 뛰어난 주택단지로 우뚝 설 것으로 예측 되며 단지에 대한 정보는 다음카페 ‘아차노리 힐링타운’으로 들어가면 자세한 정보가 실려 있다.
‘아차노리 힐링타운’은 케이원종합건설㈜에서 토목건설 및 시행을 맡았고, 건축설계는 ㈜엑토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진행했다.
시행사 관계자는 “국내 유력 건설업체에서 시공 및 디자인을 한 만큼 지역 최대의 입지와 정주여건을 자신한다”며 “단독주택 단지로는 경기북부권역 최대 규모로 입주를 마치게 되면 동두천의 새로운 명소가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는 분양사무실(1899-4016)로 하면 된다.
글 _ 송진의 기자 sju0418@kyeonggi.com 사진 _ 케이원종합건설 제공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