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영 중부지방국세청장 취임식 국민 신뢰받는 세정구현 역설… 관내 맞춤 세원관리 노력
“동심동덕(同心同德)의 자세로 노력해 중부청을 ‘국세청의 발전을 선도하는 중심 지방청’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이학영 제16대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지난 31일 중부청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관리자와 직원들이 소통으로 목표와 추진전략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공동의 목표를 위해 다같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 청장은 국세행정 운영방향인 ‘국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세정’ 구현을 위해 중부청 가족 모두가 굳건한 믿음을 바탕으로 함께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중부청 특성에 맞는 세원관리가 필요하다. 세원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관내 지역별로 세원 미노출이나 회피 등 취약분야가 어디인지 가려내고 발굴하는 것인데, 이를 위해 현장 중심의 확인과 관련 데이터를 심도있게 분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 청장은 “행정의 모든 분야 가운데 세정은 기본적으로 국민의 재산권 침해와 관련되는 부분이 있다”면서 “업무에 임할 때는 항상 기본에 충실하고 납세자를 배려하는 세정을 펼쳐주기 바란다”고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