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소상공인 살리기 앞장”

소진공 발족…본격 지원업무

중소기업청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일 공식 발족하고 본격적인 소상공인 지원 업무에 들어갔다.

소진공은 전통시장 상인을 비롯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성장지원을 목적으로 기존 시장경영진흥원과 소상공인진흥원이 통합돼 지난 1일부로 발족됐다.

초대 이사장으로는 이일규 전 한국디자인경영협회 이사장이 초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이 이사장은 지난 1978년 상공부에서 관료생활을 시작, 산업자원부와 중소기업청에서 창업벤처국장,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등을 역임했다.

이 이사장은 “우리 공단의 비전을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계 인류의 소상공인 시장 서비스 기관’으로 정하고, 통합된 두 기관의 전문적인 역량을 강화해 국민적 지지를 이끌어내는 소상공인 서비스 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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