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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성지 발언 "정경호에게 레미콘 사주겠다" 의미심장

승인 2014-01-03 21:38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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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경호와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하정우가 이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듯한 발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9월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배우 하정우와 정경호와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당시 하정우는 영화 '롤러코스터' 홍보차 나와 정경호에게 "영화가 대박나면 레미콘을 사주겠다"라고 엉뚱 발언을 한 바 있다.

이 발언을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수영의 집안이 건축회사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을 알고 하정우가 정경호에게 장난 친 게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정우 성지 발언, 지금 보니 굉장히 의미심장한 말이었군요", "당시엔 전혀 눈치 못 챘는데", "하정우는 알고 있어나 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하정우 성지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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