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아빠 어디가' 다섯 아이들의 엄마들이 팔씨름 대결을 펼친다.
5일 방송되는 MBC '일밤-아빠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는 엄마들의 긴장감 넘치는 팔씨름 대결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부끄러움 많던 엄마들은 막상 팔씨름대에 올라서자 각을 잡고 양말을 벗는 등 평소와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 주며 경기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특히 나아가 만만한 상대를 지못해 왼팔과 오른팔중 유리한 팔을 골라 은근한 신경전도 벌여 최후 승자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아이들의 응원전도 뜨거웠다. 아이들은 두 손을 모아 승리의 염원을 담은 기도를 올려가며 1등 엄마가 탄생하기를 간절히 바랐다.
하지만 기대를 저버리고 엄마가 패배할 때 마다 아이들 사이에 연이은 아쉬움의 눈물을 쏟아 웃음을 자아냈다고. '아빠 어디가'는 5일 오후 4시55분에 방송된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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