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영하15도 내한적응훈련…박형식 불같은 광기 '폭발'

'진짜 사나이 내한적응훈련'

'진짜 사나이' 멤버들이 백골부대에서 내한적응훈련을 받았다.

12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는 백골부대에 입소한 일곱 멤버들이 추위와 친해지는 '내한적응훈련'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영하 15도의 강추위 속에서 내한적응훈련에 나선 장병들은 상의 탈의를 하고 팔벌려 뛰기를 하는 것은 물론 서로의 몸에 눈을 비벼주며 내한적응훈련에 열심히 임했다.

이후 소대장은 눈밭 위에 누워 온몸 비틀기를 하도록 명령했다. 온몸 비틀기로 눈에 등목을 하게 된 '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연신 곡소리를 내며 고통스러워했다.

이어진 기마전에서는 박형식의 활약으로 1분대가 압승을 거뒀다. 박형식은 불같은 광기로 연습게임 승리의 주역이 됐고 본게임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으로 승리를 이끌어 냈다. 병아리 김형환 이병도 화끈한 게임을 선보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진짜 사나이' 내한적응훈련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보기만 해도 추워보인다", "진짜 사나이 내한적응훈련, 껴입고 있어도 추운데 군인들 고생 많네요", "박형식 완전 좋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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